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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우울증

노인성우울증이란?

노인성 우울증은 노인에게 비교적 흔한 대표적인 정신장애입니다.특히 노인성 우울증은 신체적인 질환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고 자살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노인성 우울증의 원인은 유전적, 체질적 요인, 신경생화학적 요인 및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며, 진단은 개인 면담은 물론 가족의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우울한 감정 상태에서 신속하게 벗어나 정상적인 삶의 지속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에는 적절한 항우울제의 사용은 물론 다양한 정신치료 및 인지행동치료 등을 환자의 상태 및 정도에 따라 신중히 판단해 행해야 합니다. 
 
정의

노인성 우울증은 노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중요한 정신질환의 하나입니다.
우울증은 정동장애 또는 기분장애로 불리는 대표적인 정서장애입니다.
흔히 우울증이라고 하면 적어도 세 가지 중 하나를 의미합니다.
첫째, 정상적인 정서 상태에서 보여 지는 약간의 저조한 심리상태
둘째, 약물복용이나 다른 신체장애에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셋째, 우울증 자체가 문제가 되는 일차적 증상이며 정서장애입니다.우리가 주로 문제로 접하게 되는 우울증은 바로 세 번째에 해당됩니다. 

 

증상 

우울증의 증상은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그리고 행동 상에서 나타납니다. 정서적으로는 슬픔, 외로움, 유머 상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무가치하게 느끼는 감정을 말합니다. 인지적 증상은 자기 존중감의 결여, 자신에 대한 무능력감, 무력감, 부적절감 등으로 나타납니다. 우울증은 또한 동기면의 부정적 변화를 수반하는데, 즉 의욕상실, 수면장애, 성욕감퇴, 피곤 등의 증상을 보이고 환상, 망상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행동 면에서는 활동력이 감소하고 느려집니다.

 

일상생활 측면에서 볼 때 우울증에 빠져들면 일상적인 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상실되고 식욕이 감퇴되며 열등감, 절망감에 사로잡혀 자살 충동까지 느끼며, 인지기능의 장애 및 사고의 장애로 자신감 결여, 미래에 대한 걱정, 사회적 지위에 대하여 절망감 등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심한 죄책감이나 신체망상, 사고흐름의 장애, 행동장애, 판단력장애, 사회대처능력의 감소, 집중력 감소가 생기며 우울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자살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원인/생태병리

우울증의 원인은 유전적, 체질적, 신경생화학적, 심리적 및 환경적 요인 및 영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합니다. 유전적 요인은 염색체 이상을 말하며, 신경생화학적 요인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을 말합니다. 한편 '심리적요인'으로 프로이드 등의 정신분석학자들은 어린 시절의 부모와의 정서관계에서 비롯된 역할과 마음속에 내재화된 대상에 대한 분노감에서 나타날 수 있음을 중요시하였습니다. 
 
 
진단

진단 과정에서는 우울증상과 이로 인한 갈등, 적응문제 등을 자세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일 신체적 질병이 동반된 우울증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내과검진과 혈액·소변검사, 신체 각 기관의 기능검사 등을 통해 신체질환에 의한 우울증 여부를 판별해야 합니다.

그 후 다양한 심리적 검사와 정신상태 검사가 실시되어져야 하며, 면담을 통한 정신상태 조사, 가족력을 통해 주된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때는 주요우울증의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내분비 검사, 뇌전산화촬영검사, 핵자기공명검사를 통한 생물학적 지표를 통해 확진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경과예후

일반적으로 ‘주요우울증(Major Depression)’의 예후는 적절한 치료만 한다면 다른 종류의 정신병에 비하여 매우 양호한 편으로 환자의 80%는 일단 완전 회복하며, 20% 미만이 만성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는 일반적인 노인 우울장애 환자 중 7~30%에서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울증의 경우는 회복 후에도 잔류 증상이 남아있는 정신분열증의 경우와는 달리 정서·지각의 변화가 거의 없고, 인격의 손상이 없으며, 원래 상태로의 회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한편, 유지치료를 중단할 때는 회복 환자의 경우도 1년에 3분의 1이 재발하며, 5년 이내에 75%가 재발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더구나 환자의 15%가 자살시도를 하게 되며 그중 10%는 결국 자살로 죽게 됩니다. 한편 치료하지 않은 우울증의 경우, 우울증상의 기간은 대략 6~13개월이며, 75~80%에서 재발하며 15%가 자살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특히 치료 시작 후 3개월 이전에 약을 끊는 경우는 재발되기 쉬우며, 특히 노인성 우울증은 신체적 질병과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중단 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치료 
우울증의 치료는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합니다. 즉 일차적으로 정확한 진단 및 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울증을 평가할 때 먼저 신체적 질환의 유무를 밝혀야 하며, 우울증으로 인한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상실은 물론 일상적인 기능상태가 평가되어야 합니다. 특히 자살사고 등은 초기부터 세심히 살펴야 하며 증상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에도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일단 우울상태에 접어들었을 때는 우울증의 심각도에 따라 외래 및 입원치료를 결정한 후 가능한 한 환자를 안정시킨 상태에서 우울로부터 회복시켜야 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정신치료, 인지. 행동치료와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생활속 예방법 

첫째, 가능하면 규칙적인 일상생활(수면, 운동 등)을 매일 지속적으로 유지하십시오. 둘째, 평소에 가장 즐기는 활동에 참여하여 대인관계를 유지하십시오. 셋째, 힘든 일이나 마음속의 생각을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의 일원이나 가까운 친구에게 자주 상의하십시오. 넷째, 과도한 알코올이나 습관성 약물 및 과다한 수면(낮잠 등)은 피하십시오. 다섯째,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곧바로 도움을 청하십시오. 
 
이럴땐 의사에게

첫째, 자살을 기도했거나 자살이 예상될 때둘째, 심한 불면증, 심한 초조, 절망감, 갑작스런 감정의 폭발 및 식욕부진 등셋째, 일을 포기하거나 직장을 사직할 정도의 기능상실이 왔을 경우넷째, 환자 자신이 치료를 거부하거나 치료에 협조가 안 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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